동구청, 올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 예산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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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NEWS 2020-02-11

 

[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지난해보다 예산을 대폭 증액해 2월부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가로수, 가로등, 건물 외벽 등에 부착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단지, 벽보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비함으로써 불법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울산지역 5개 구군 가운데 동구가 먼저 시작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동구 구민에 한하여 벽보는 장당 50원, 전단지는 장당 20원씩,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대 1인당 월 5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해 준다. 단 현수막은 철거시 안전사고를 우려해 수거보상 품목에서 제외되어 있다.

 

특히, 지역의 어르신들이 용돈벌이 삼아 소일거리로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주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해마다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어 왔다. 

 

올해는 지난해의 1천만원에서 예산을 대폭 증액해 총 4천만원 한도에서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2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전하2동(오전 9시~11시)과 화정동(오후 2시~4시)에서 수거를 시행할 계획이다. 

첫 수거일인 2월 11일에는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이른 오전 시간부터 많은 주민들이 그동안 수집해 온 전단 등을 갖고 방문했으며, 오후에 수거를 실시한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이날 하루동안 약 1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 계선 및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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